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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여행어때✈︎

언제까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후기 구걸 식당만 다니실 건가요..? 베트남 다낭 여행은 이런 식당도 다녀보셔야 정답입니다. [로컬 쌀국수 맛집 소개]

by 다낭여행의 판도를 바꾸다. 요즘다낭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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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 거주하면서 참 많은 곳들을 만나고 보게 되었다.

현지에서 먹는 로컬음식. 처음엔 정말 익숙하지 않고 먹으면 탈이 났었지만, 이제는 슈퍼 위장으로 변신된 나의 장기들.

무엇을 먹든 너무 편안하게 다음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컬 식당 시작 전. 인터넷에 떠도는 맛집은 이제 그만. 직접 씹고 뜯고 맛본 곳들을 간편하게 소개합니다.

다낭 여행의 판도를 바꿔줄 또다른 포스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다낭 현지에서 만나는 로컬 쌀국수


다낭의 흔한 로컬 쌀국수
다낭의 흔한 로컬 쌀국수 노점

 

다낭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쌀국수라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별거 없습니다.

바닥에 보이는 저 휴지와 쓰레기들 왜 저렇게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지 한국인으로서 이해가 안 됩니다.

나 또한 처음엔 굉장히 당황스럽고 적응이 안 되었지만, 저렇게 버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지 로컬 식당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이유?

( Why do you throw trash on the floor of a local restaurant? )

 

일단 베트남 자체에는 분리수거라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모든 음식물 각종 쓰레기들을 분리배출이 아닌 한 봉지에 담아서 버립니다.

분리수거가 없기에 길거리 노점에서는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어차피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간 후에 자리 정리를 하면서 바닥을 빗자루로 싹 청소합니다.

그렇다 보니 길거리가 더욱 깨끗해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 길거리 노점 쌀국수의 흔한 모습

 

노점에서 판매하는 쌀국수 위생적으로 굉장히 더럽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음식을 먹기 전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먼저 찍어서 확인합니다.

그렇게 확인을 해보면 이 노점식당이 깨끗한지 한눈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팁. 식재료가 더러운 것이 아닌 식중독의 원인은 대부분 조리기구에서 발병한다는 점 꼭 참고.)

(팁 2. 식사하는 손님이 많은 곳을 선별, 회전율이 빠르기에 식재료가 외부 공기에 노출되는 일이 덜 합니다.)

노점식당에 앉아서 먹는 찐 로컬의 풍경

 

자리에 앉아서 보는 비 오는 베트남 다낭의 길거리 모습.

목욕탕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무릎이 아픈데 저는 이제 적응이 다 돼버린 나머지, 이렇게 편안할 수 없습니다.

로컬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그 나라의 문화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로컬 노점식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베트남 식당에서 자주 보이는 고추 양파 짱아찌
동남아 어느 식당을 가든 보이는 각종 양념장들

 

자리에 앉게 되면 사장님이 테이블을 한번 더 닦아주시는데, 이렇게 한번 더 닦아주는 곳은 드뭅니다.

대부분 앉으면 제가 휴지로 한번 더 닦습니다. 아주 센스 좋으신 사장님이셨습니다.

저 장아찌에 고추 말고 보라색은 아주 작은 양파입니다. 쌀국수에 넣어서 먹으면 식감이 너무 좋은 장아찌.

칠리소스나 간장소스 같은 경우는 저는 거의 사용 안 합니다. 현지분들도 국물 없는 쌀국수 아닌 이상 잘 안 드시는 양념장.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꼭 저 장아찌 국물은 버리고 쌀국수에 넣어드시면 아주 감칠맛 납니다.)

베트남 흔한 고수와 야채들

 

1년 넘게 거주 중이지만 고수는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1인.

따로 빼달라고는 안 하지만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습니다.

 

대망의 음식사진


파가 한가득 들어간 바퓌
파가 안들어간 바퓌

 

현지 친구와 함께 총 2개의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어로 바 퓌(BA PHI)라고 불리는 이 국수 종류는 색감은 어묵탕, 맛은 뭇국 맛이 나는 익숙한 맛입니다.

고기 완자들과 베트남 특유의 통후추가 들어간 어묵, 그리고 돼지고기가 들어간 국수종류라 보시면 됩니다.

굉장히 한국에서 먹는 뭇국의 느낌이 너무나도 많이 나던 국수로 한국인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첫맛은 일반 쌀국수 맛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끝맛은 베트남 특유의 맛도리 간장맛이 나던 국물.

완자는 야채와 고기가 들어간 한국식 물만두 같은 느낌. 맛은 조금 차이가 납니다.

고기는 잡내가 없었기에 오 이 집 잡내제거를 굉장히 잘하는 집이구나 인정 또 인정했습니다.

국물이 없는 종류도 주문 가능.

 

이렇게 국물이 없는 국수도 주문 가능.

하지만 나는 국물 있는 것을 원했기에 사장님의 주문 실수로 국물을 따로 주셨습니다.

덕분에 면발이 어떻게 생겼나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잡채와 비슷한 당면을 사용하다 보니 맛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국물이 없는 국수를 주문 시 저 칠리소스를 넣어서 비빔으로 먹으면 또 맛이 어떨지 궁금했지만, 날이 추웠던 만큼 뜨끈한 국물이 당겼기에 다음번에 먹어보기로 하고 국물을 투하했습니다.

고기와 함께 국물까지 클리어하니 든든한 국수. 역시 베트남 국수 어디 가든 평타는 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정말 많은 곳을 먹어봤지만 포스팅하는 곳은 위생과 맛이 검증된 곳이니 이렇게 소개를 드립니다.

 

가게 영업시간 및 주소


📆영업일 : 알 수 없음(가게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 16:00 - 21:00 (가게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게주소 : 362 Ông Ích Khiêm, Hải Châu 2,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여기 클릭 시 구글맵으로 바로 연결(미리미리 구글맵 지도 저장해두시길 바랍니다).

 

Mì Xíu Bà Phi · 362 Ông Ích Khiêm, Hải Châu 2,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kr

 

 

짧은 영상으로 만나는 로컬 식당


베트남 로컬 식당 조리 상태
베트남 다낭 로컬 식당 음식 상태

 

본 포스팅은 다낭의 구석구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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